07.11.20 11:52 이제는 룸싸롱? 감각 경험에 있어 부족한 1%

 이제는 별로 놀랍지도 않다. 나만 그런건가? 이제는, 또야? 라는 생각뿐.

  대선후보의 자리까지 오른사람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에 룸싸롱같은 유흥업소를 둔 것 자체만으로도 문제가 될 여지가 있다. 서울 시장 때 부터 빌딩 한 자리를 내주었다고 하니, 참으로 우습다.
  넉 달전에도 이 유흥업소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는데 아직도 성업중인 이유는 뭘까. 바로 이 때문 아닐까.
  이 후보 쪽의 오세경 변호사는 유흥업종으로 적법하게 허가를 받은 곳이고, 점검결과 불법은 없었다 말한다. 덫붙여서 이 후보에게 빌딩 지하업소에 대한 보고를 했다고 한며, 그에 이 후보는 적법한 수준에서 영업하게 하라 지시했다고 한다.
  게다가 큰 웃음과 빅재미를 위해서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이 룸싸롱은 대선때까지 임시휴업이란다. 어제까지 멀쩡하게 영업을 했던 업소가 12월 19일까지말이다. 이유인 즉슨 내부공사라는데,  속보이는 짓을 하고 있다. 
  대통합 민주신당 서종화 부대변인은, "성매매 여성들이 벌어다 준 돈을 월세로 거두어 가는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둔 우리 국민들은 한 없이 부끄러울 뿐"이라고 비난했다. 

 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“해당유흥업소는 임대차계약이 내년 3월까지로 돼 있다”며 “그러나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어 누차 비워달라고 요청했다”고 밝혔다.

  청계천 복원사업할 때, 버스 환승제도 개혁할때는 잘도 밀어버릴 때는 잘도 밀더니, 성매매의혹을 받고있는 유흥업소는 2000년부터 2008년이 다되어가는 지금까지 얌전히 비켜달라고 요청하고 앉아있다. 이 분야에 있어서는 불도저가 아닌가보다.
  이번에 룸싸롱에 관해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면 내년 3월까지 버젓이 장사하고 앉아있었겠다. 아니, 다음 대통령때 선거 때 까지도 갔을지 모르지. 서울시장 임기때도 보란듯이 장사했으니까.
  사건이 기사화 되고 넉 달동안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으면서 이제 다시 기사화되자 업소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것은 입김이 안닿았다고 말 할 수없는 노릇이니 그 입김 자체도 차갑게 내치지 않고, 따뜻한 입김을 불어넣고 감싸 쥐고있다.

  이사람의 도덕적 밑천은 어디까지일까?
  물론 이 모든것들이 사실이 아닐지언정,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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